무엇보다도 오래 들어도 귀가 피곤하지가 않다. 이건 정말 큰 선물이라고 할 수 밖에……
35년 넘게 오디오 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기기를 사용해보았다. 그 좋다고 하는 매킨토시, 제프롤랜드, 마크레빈슨… 분리형부터 인티앰프까지… 물론 호기심도 많았지만, 미묘한 차이의 갈증을 늘 품고 있었으리라!
Hahn Audio의 거실형PP앰프를 처음 접한 순간의 놀라움을 잊지 못한다. 가히 충격이라 할 만큼… 청명하고 유려한 화사함과 에너지, 배음, 음악의 정보량을 충분히 표현해 주는 고급스런 소리… 손꼽히는 명기 반열에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을 만큼…얼른 주문하고 한 달 가까이 기다려서 손에 넣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왜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받는 즉시 에이징을 하려고 마음 먹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 간의 오디오 생활을 하면서 이런 소리를 갈망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디오기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자체에 집중하게 해주는 묘한 힘이랄까? 피아노, 바이올린 등 음악 본연의 소리가 들린다. 그것도 조화를 이룬…… 대편성은 대편성대로 악기 하나하나의 분리도 뿐만 아니라 악기가 앞에 있고 뒤에 있는지를 적나라 하게 표현해 준다. 음장감은 물론이려니와……
무엇보다도 오래 들어도 귀가 피곤하지가 않다. 이건 정말 큰 선물이라고 할 수 밖에……
Hahn Audio 사장님의 성격만큼 완벽주의의 산물이다. 내부 배선, 진공관 등 부품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고르고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균형감… 그에 걸맞은 고급스런 디자인과 만듦새까지… 그간 앰프와 궁합이 맞는 스피커를 골라서 여러 대를 따로 운용했다. 그러다 보니 하나 둘씩 늘어만 갔고…… Pure한 소리를 내주니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듣지를 않으니 모두 정리를 했고, 나머지 남은 제프롤랜드를 정리하고 Hahn Audio의 진공관 인티앰프만 남길 계획이다.
음악생활 평생의 동반자로…
Hahn Audio의 거실형PP앰프를 처음 접한 순간의 놀라움을 잊지 못한다. 가히 충격이라 할 만큼… 청명하고 유려한 화사함과 에너지, 배음, 음악의 정보량을 충분히 표현해 주는 고급스런 소리… 손꼽히는 명기 반열에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을 만큼…얼른 주문하고 한 달 가까이 기다려서 손에 넣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왜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받는 즉시 에이징을 하려고 마음 먹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 간의 오디오 생활을 하면서 이런 소리를 갈망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디오기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자체에 집중하게 해주는 묘한 힘이랄까? 피아노, 바이올린 등 음악 본연의 소리가 들린다. 그것도 조화를 이룬…… 대편성은 대편성대로 악기 하나하나의 분리도 뿐만 아니라 악기가 앞에 있고 뒤에 있는지를 적나라 하게 표현해 준다. 음장감은 물론이려니와……
무엇보다도 오래 들어도 귀가 피곤하지가 않다. 이건 정말 큰 선물이라고 할 수 밖에……
Hahn Audio 사장님의 성격만큼 완벽주의의 산물이다. 내부 배선, 진공관 등 부품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고르고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균형감… 그에 걸맞은 고급스런 디자인과 만듦새까지… 그간 앰프와 궁합이 맞는 스피커를 골라서 여러 대를 따로 운용했다. 그러다 보니 하나 둘씩 늘어만 갔고…… Pure한 소리를 내주니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듣지를 않으니 모두 정리를 했고, 나머지 남은 제프롤랜드를 정리하고 Hahn Audio의 진공관 인티앰프만 남길 계획이다.
음악생활 평생의 동반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