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한때 신혼부부 필수 혼수품으로 컴포넌트 스타일의 오디오 세트를 장만하던 시절이 있었다. 둘이 앉아 차를 마시면서 LP를 올려놓거나 CD를 넣고 음악을 감상하던 정겹던 추억을 만들기도 하였다. 때가 되어 아이가 태어나고 몇 번 이사를 하다 보면 어느덧 오디오는 하나 둘씩 망가지고 음악은 집을 떠나 버린다.
세월이 흐르면 그 시절 듣던 음악이 어느덧 다시 듣고 싶어진다. 마나님의 눈치를 봐가면서 오디오를 하나 둘씩 갖다 놓고 음반도 다시 사 모으고... 이런 분들도 계시지만 당당하게 내가 좋아하는 오디오, 내가 좋아하는 LP를 갖추고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분들도 계신다.
여기에 덧붙여 TV를 앰프에 연결하기도 하고 휴대폰 내 음악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감상하기도 한다. 과거의 앰프가 LP나 CD로 음악 감상하는 용도에 한정되었다면 이제는 DAC, 블루투스 덕분에 활용도가 훨씬 높아진다. 아날로그 앰프가 디지털 기술 덕분에 재탄생하는 듯하다. 아랫 글을 기고해 주신 분은 서울 용산에 거주하는 임ㅇㅇ님의 사모님이 작성하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계신다니 앰프 제작자의 입장에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코로나 블루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영화관 대신 가족과 넷플릭스를~ 직장 회식 대신 남편이 셰프가 되고~ 밖에서의 모임이 집에서 와인 미팅으로~ TV 시청 시간 또한 예전의 x2는 되는 것 같다.
여기에 Hahn Audio Lab이 에너지를 모으는 중심 역할을 한다. 넷플릭스 승리호.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인데... 특히 청각적 만족도가 아주 낮은 작품이다. 대사가 잘 안 들리고 업동이의 대사는 정도가 심해서 볼륨을 계속 높였다는 누군가의 평이 있다. 한오디오 덕분에 나는 우주의 생생한 사운드를 느끼며 정말 재밌게 봤다. 집 초대를 한 와인 미팅에서는 남편이 좋아하는 LP 사운드가 한몫한다. 또한 한 대표님이 설정해 주신 블루투스 기능으로 신청곡을 받아 지코도 10cm도 유튜브로 다양하게 즐긴다. 웬만한 와인바가 안 부럽다. 최근 spotify에 가입해서 더욱 즐길 것 같다.
3개월간 진행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나는 팬덤이 되었고 사운드 테크에 문외한이지만 정말이지 이 프로그램은 한오디오랩 진공관 앰프로 듣느냐 아니느냐에 따라 세계가 다르다. 이승윤의 독특한 창의성과 가창력도 이무진의 서걱거리는 목소리도 그대로 내 귀에 흡수된다.
20세가 넘어서면 고주파부터 청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가청 주파수가 30세 2015,000Hz 50세 2012,000Hz 70세는 20~6,000Hz로 뚝 신체적, 감성적으로 점점 감흥이 둔해져가는 세월 속에서 이 훌륭한 오디오에 대한 만족도는 커져만 가는 것 같다. 오늘도 나는 남편의 선택을 칭찬하며, 남편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한 땀 한 가닥 장인 기술로 제작과 튜닝까지 완벽히 해 주시고 평생 AS를 해 주신다는 한 대표님, 작품 하나하나에 프라이드와 책임감을 가지고 이렇게 만드시면 남는 게 있는지 모르겠다.
세월이 흐르면 그 시절 듣던 음악이 어느덧 다시 듣고 싶어진다. 마나님의 눈치를 봐가면서 오디오를 하나 둘씩 갖다 놓고 음반도 다시 사 모으고... 이런 분들도 계시지만 당당하게 내가 좋아하는 오디오, 내가 좋아하는 LP를 갖추고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분들도 계신다.
여기에 덧붙여 TV를 앰프에 연결하기도 하고 휴대폰 내 음악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감상하기도 한다. 과거의 앰프가 LP나 CD로 음악 감상하는 용도에 한정되었다면 이제는 DAC, 블루투스 덕분에 활용도가 훨씬 높아진다. 아날로그 앰프가 디지털 기술 덕분에 재탄생하는 듯하다. 아랫 글을 기고해 주신 분은 서울 용산에 거주하는 임ㅇㅇ님의 사모님이 작성하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계신다니 앰프 제작자의 입장에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코로나 블루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영화관 대신 가족과 넷플릭스를~ 직장 회식 대신 남편이 셰프가 되고~ 밖에서의 모임이 집에서 와인 미팅으로~ TV 시청 시간 또한 예전의 x2는 되는 것 같다.
여기에 Hahn Audio Lab이 에너지를 모으는 중심 역할을 한다. 넷플릭스 승리호.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인데... 특히 청각적 만족도가 아주 낮은 작품이다. 대사가 잘 안 들리고 업동이의 대사는 정도가 심해서 볼륨을 계속 높였다는 누군가의 평이 있다. 한오디오 덕분에 나는 우주의 생생한 사운드를 느끼며 정말 재밌게 봤다. 집 초대를 한 와인 미팅에서는 남편이 좋아하는 LP 사운드가 한몫한다. 또한 한 대표님이 설정해 주신 블루투스 기능으로 신청곡을 받아 지코도 10cm도 유튜브로 다양하게 즐긴다. 웬만한 와인바가 안 부럽다. 최근 spotify에 가입해서 더욱 즐길 것 같다.
3개월간 진행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나는 팬덤이 되었고 사운드 테크에 문외한이지만 정말이지 이 프로그램은 한오디오랩 진공관 앰프로 듣느냐 아니느냐에 따라 세계가 다르다. 이승윤의 독특한 창의성과 가창력도 이무진의 서걱거리는 목소리도 그대로 내 귀에 흡수된다.
20세가 넘어서면 고주파부터 청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가청 주파수가 30세 2015,000Hz 50세 2012,000Hz 70세는 20~6,000Hz로 뚝 신체적, 감성적으로 점점 감흥이 둔해져가는 세월 속에서 이 훌륭한 오디오에 대한 만족도는 커져만 가는 것 같다. 오늘도 나는 남편의 선택을 칭찬하며, 남편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한 땀 한 가닥 장인 기술로 제작과 튜닝까지 완벽히 해 주시고 평생 AS를 해 주신다는 한 대표님, 작품 하나하나에 프라이드와 책임감을 가지고 이렇게 만드시면 남는 게 있는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