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오디오를 통해서 흘러 나오는 낡은 LP판 음악들은 방전된 나의 영혼을 충전시켜 주곤 한다.
어느 행복논자가 말하기를 ‘행복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이 많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나는 행복천재까지는 아니어도 조금은 행복한 사람 범주에 넣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홍천 세컨하우스에 있는 진공관오디오를 통해서 흘러 나오는 낡은 LP판 음악들은 방전된 나의 영혼을 충전시켜 주곤 한다.
오래된 LP판들은 조금은 잡음이 있어도 오히려 더 정감이 있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알베니스의 기타곡 등 등이나 7080시대의 팝음악이면 또한 어떠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진공관오디오는 그런 면에서 나의 재산목록 1호인 셈이다. 산골은 어둠이 빨리 찾아온다. 어두움이 내리면 진공관앰프의 주황색 불빛들은 아련한 시간여행을 하게 해준다. 잠시나마 풋풋했던 10대~20대 시절로 되돌아 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몇몇 즐거움 중에 귀의 호사를 누리게 해준 한오디오랩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 드릴 따름이다.
오래된 LP판들은 조금은 잡음이 있어도 오히려 더 정감이 있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알베니스의 기타곡 등 등이나 7080시대의 팝음악이면 또한 어떠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진공관오디오는 그런 면에서 나의 재산목록 1호인 셈이다. 산골은 어둠이 빨리 찾아온다. 어두움이 내리면 진공관앰프의 주황색 불빛들은 아련한 시간여행을 하게 해준다. 잠시나마 풋풋했던 10대~20대 시절로 되돌아 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몇몇 즐거움 중에 귀의 호사를 누리게 해준 한오디오랩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 드릴 따름이다.

